KT-세계이통사업자연합회, 아태지역 '모바일 축제' 서울 개최

조현영 2024. 9. 2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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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다음 달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서울'(M360 APAC 서울)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M360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모바일 콘퍼런스로,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이 모바일 산업 생태계와 산업 환경 등 현안에 대해 아시아·유럽·남미·아프리카 등 각 지역 의제를 선정해 의견을 나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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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360 APAC [KT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KT와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다음 달 1~2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모바일360 아시아태평양 서울'(M360 APAC 서울) 행사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M360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모바일 콘퍼런스로, 세계 정보통신기술(ICT) 전문가들이 모바일 산업 생태계와 산업 환경 등 현안에 대해 아시아·유럽·남미·아프리카 등 각 지역 의제를 선정해 의견을 나눈다. 아시아태평양지역에서는 M360 APAC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

M360 APAC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우리나라에서 열리며, GSMA 보드멤버로 활동 중인 KT가 2년 연속 호스트 스폰서를 맡았다.

올해 M360 APAC의 의제는 '인공지능(AI)을 통한 디지털 국가 발전'이다.

'AI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핵심 내용으로 진행되는 첫째 날 개막 기조연설에서 KT 김영섭 대표는 '협력적 혁신의 촉진을 위한 텔코의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대한민국의 AI 기술력과 ICT 역량을 알린다.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의 축사와 GSMA 마츠 그란리드 사무총장,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 김우준 사장 등의 기조연설도 있을 예정이다.

정책 세션과 토론도 진행된다. 세계 통신사업자 관계자와 정책 전문가들이 망 투자 분담 및 ICT 생태계 구성원의 공동 기여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GSMA M360 APAC는 사전 등록제로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GSMA M360 웹사이트 사전 등록 메뉴에서 할 수 있다.

hyun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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