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집권 사민당, 지방선거서 극우 간신히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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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옛 동독 지역인 브란덴부르크 주의회 선거에서 집권 사회민주당이 극우 독일대안당을 간신히 제쳤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저녁 발표된 최종 개표결과에 따르면 사민당은 30.9%를 얻어 29.2%를 얻은 독일대안당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1당을 차지했습니다.
이달 초 역시 옛 동독 지역엔 튀링겐 주 선거에서 극우 돌풍에 밀려 1당을 내줬던 사민당은 이번 선거 승리로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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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옛 동독 지역인 브란덴부르크 주의회 선거에서 집권 사회민주당이 극우 독일대안당을 간신히 제쳤습니다.
현지 시간 22일 저녁 발표된 최종 개표결과에 따르면 사민당은 30.9%를 얻어 29.2%를 얻은 독일대안당을 간발의 차로 누르고 1당을 차지했습니다.
이달 초 역시 옛 동독 지역엔 튀링겐 주 선거에서 극우 돌풍에 밀려 1당을 내줬던 사민당은 이번 선거 승리로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
하지만 사민당의 승리는 올라프 숄츠 총리가 아니라 디트마르 보이드케 주지사의 인기 덕분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보이드케 주지사는 극우가 승리하면 사임하겠다며 배수진을 치고 선거운동을 벌였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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