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스트 출신 김종현, 오늘(23일) 입대…“잘 다녀올게요”

김종현.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뉴이스트 출신 가수 김종현이 오늘(23일) 군 복무를 시작한다.

김종현은 이날 훈련소에 입소한다. 입대 관련 별도 행사는 진행되지 않으며 현장 안전을 위해 입소 또한 비공개다. 전역은 오는 2026년 3월 22일이다.

지난달 김종현의 소속사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는 “김종현이 오는 9월 2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종현에게 늘 많은 사랑을 주신 팬들께 감사드린다“며 ”병역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따뜻한 격려와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종현은 지난달 31일 2024 김종현 팬미팅 ‘ANDING (앤딩)’을 개최하며 입대 전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다. 당시 자필 손편지를 통해 “이 편지를 쓰는 순간에도 고맙고 또 너무 고맙습니다.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잘 다녀오겠습니다. 우리 다시 만나는 날 더 밝고 큰 소리로 저를 맞아주실 거라고 믿어요. 곧 다시 만나요”라고 팬들에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한편, 김종현은 지난 2012년 뉴이스트 리더 JR로 데뷔했다. 이후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 2021년 SBS 드라마 ‘너의 밤이 되어줄게’에 출연, 배우로도 변신했다. KBS조이 ‘시작은 첫키스’, 티빙 ‘소리사탕’, 왓챠 ‘내 친구의 졸업식’ 등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김종현은 전 소속사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와 지난 2022년 전속계약이 만료된 후 에버모어 엔터테인먼트로 이적해 JR이 아닌 김종현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