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T, 국내 디스플레이 기업과 '이형필름' 추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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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T는 최근 국내 대형 디스플레이 기업 'A'사로부터 자동차 전장용 '이형필름'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최근 자동차 전장용 이형필름 공급 계약도 추가로 체결되면서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까지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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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장용 '이형필름' 필수 부품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GRT는 최근 국내 대형 디스플레이 기업 'A'사로부터 자동차 전장용 '이형필름' 추가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다만 계약 조건에 따라 기업명은 공개할 수 없다.
이형필름은 부품이 외부 충격 혹은 오염 물질 등에 의한 손상을 보호해주는 필수 부품이다. GRT가 생산하는 이형필름은 자동차의 전장에 이어 차체, 이차전지, 가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범위하게 사용된다.
이번 A사와 추가 계약이 이어진 배경이다. 특히 다양한 디스플레이 부품으로 공급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대목이다.
글로벌 데이터 조사업체에 따르면 자동차에서 차지하는 전장의 원가 비율은 2020년 30%에서 2025년에는 약 50%까지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자동차 전장 글로벌 시장규모는 올해 2799억3000만 달러(한화 약 373조9865억원)에서 2032년까지 4251억9000만 달러(한화 약 568조538억원)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연평균 성장률 5.4%에 달하는 수준이다.
GRT는 A사 외에도 다양한 대기업들을 고객으로 보유하고 있다. 현재 중국 내 웨이롱 테크놀로지(微容科技)와 삼환그룹(三环集团) 등 주요 기업에도 자동차용 이형필름 제품을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다.
GRT 관계자는 "그동안 A기업에 이형필름 등의 제품을 공급해 왔으며, 현재까지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며 "이형필름은 향후 고속 성장이 예상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자동차 전장용 이형필름 공급 계약도 추가로 체결되면서 협력이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라며 "향후 한국 시장에서의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진출까지 노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RT는 국내 사업 확대를 위해 2019년부터 사무소를 운영하며 이형필름 등 다양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by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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