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 사마리아인' 션 "대안 학교 설립, 제니가 1억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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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지누션의 션이 수십 년 동안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줘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이날 션은 14년간 꿈꿔온 세계 첫 루게릭 요양병원의 완공을 앞두고 "루게릭 환자들은 5년을 본다. 그런데 박승일 대표는 22년을 버텨줬다. 다 지어진 걸 보고 기뻐할 걸 생각하면 지금도 벅차오른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재 션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집을 짓는 일과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 외에도 대안 학교를 모델로 한 학교를 세울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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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그룹 지누션의 션이 수십 년 동안 선행을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줘 깊은 울림을 선사하고 있다.
22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는 안나경 앵커와 션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현재 션은 러닝으로 자금을 모아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집을 짓고 있다.
이날 션은 14년간 꿈꿔온 세계 첫 루게릭 요양병원의 완공을 앞두고 "루게릭 환자들은 5년을 본다. 그런데 박승일 대표는 22년을 버텨줬다. 다 지어진 걸 보고 기뻐할 걸 생각하면 지금도 벅차오른다"고 소감을 전했다.
션은 '기부천사'라는 닉네임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해주시면 감사하다. 저는 그걸 바라보고 살아가는 게 아니라 제 방식대로 내가 아는 행복을 찾아가면서 살고 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현재 션은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위한 집을 짓는 일과 루게릭 요양병원 설립 외에도 대안 학교를 모델로 한 학교를 세울 준비를 하고 있다.
그는 "멀리 계획하고 준비하지는 않는다. 예전에 어렸을 때 돈을 많이 벌어서 학교를 짓고 싶었다"라며 "시간이 지나고 잊고 있었는데 올해 초 국제 대안 학교를 간 저희 둘째가 학교에 필요한 건물을 세우는 걸 돕고 싶다고 말해줬다. 아빠처럼 러닝을 통해 모금을 해보겠다는 것"이라며 다시 학교 설립을 꿈꾸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션은 "그걸 블랙핑크 제니의 엄마가 알게 됐고, 제니가 팬클럽 이름으로 1억 원을 기부해줬다. 아빠가 꿈만 꿨던 일을 저희 둘째가 이루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션은 "사람들이 저를 행복한 사람, 성경에 나오는 선한 사마리아인으로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쳤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현 기자 news@tv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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