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작물 활용 치유농업 서비스

조정호 2024. 9. 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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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전국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유미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다양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농업기술센터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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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농업 체험하는 소방관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부산사회서비스원과 협업해 전국 농업기술센터 최초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한다고 23일 밝혔다.

'치유농업'은 화훼 및 원예식물 등을 활용해 심신 건강의 유지·증진·회복을 돕는 농업 활동이다.

부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작물을 활용한 치유농업프로그램과 치유경관단지 등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한 심리치유프로그램 등 시민 체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16개 구·군에서 우울증 또는 스트레스 고위험 40대 이상 성인 30명을 선정해 모두 8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유미복 부산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에 다양한 치유농업 분야 지역사회서비스를 농업기술센터 한 곳에서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치유농업 자원을 활용해 우울감과 스트레스로 힘들어하는 시민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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