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서 즐기고 왔다"…해외 성매매 후기 '충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내 취향 여성은 없었다." "가성비 좋은 곳이다."
그런가 하면 국내 유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1월 라오스의 한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후기가 올라왔다.
성매매 여성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같이 올린 후기글도 있다.
한편 지난 7월 성매매 후기 등 구체적 정보를 온라인에 게재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성매매처벌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내 취향 여성은 없었다." "가성비 좋은 곳이다."
해당 글은 2020년부터 운영된 한 온라인 여행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라은 글들이다.
대부분이 태국과 베트남, 라오스 등 동남아시가 국가에서 성매매 업소에 다녀온 관광객들의 이용후기다.
2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작성자는 ‘변마’(마사지숍으로 꾸민 성매매 업소) 등을 나열하며 가격과 후기를 적었다. 그러자 또 다른 이용자는 “부지런히 발품 팔아서 싼 가격에 재미를 누릴 수 있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렇게 온라인에는 ‘해외 원정 성매매’ 후기들이 확산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국내 유명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지난 1월 라오스의 한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후기가 올라왔다.
작성자는 “1만4000원짜리 철장에서 ‘숏 타임’ 즐기고 왔다” “자기 말로는 19살이라고 하는데 믿을수가 없다”라고 적었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이런 가운데 미성년자 글도 나온다. 한 작성자는 “철창으로 된 시설의 작은방에서 여자 5~7명이 자고 있다. 가격은 3만~4만원이고 대부분 12~19살인 것 같다”며 위치를 적기도 했다.
성매매 여성을 불법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같이 올린 후기글도 있다. 아예 성관계 당시 장면을 촬영해 올린 글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 유튜브에서도 해외의 ‘밤문화’를 소개한다며 성매매 업소를 방문한 영상을 쉽게 찾아 볼 수 있다.
한 유튜버는 “남자들끼리 술을 마시면 역시 재미가 없다”며 “얌전하게 노는 게 싫은 분들은 때를 기다리라”고 우즈베키스탄의 성매매 업소를 추천했다. 이 영상의 조회 수는 350만건을 넘어섰다.
한편 지난 7월 성매매 후기 등 구체적 정보를 온라인에 게재하는 행위를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성매매처벌법 개정안이 발의됐으나 현재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다.
hsg@fnnews.com 한승곤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성폭행 피살' 엄마 잃은 꼬마…18년간 '사진' 넣고 다니다 검거한 형사
- 김병만 전처 "내가 든 사망보험 4개뿐…삼혼 아니라 재혼"
- 이현주 "혀 절단 후 알코올 중독…사이비종교 빠져"
- 1년만에 50㎏ 뺀 남성 "아내가 바람피나" 오해까지 받아..체중감량 비결은? [헬스톡]
- "개X끼들이야 말이야"…이봉원, 故이주일에게 혼났던 사연?
- "역겨워 다 게워냈다" 배달음식서 나온 치간칫솔…사장 "재사용 아냐"
- '대장암 완치' 유상무, 충격적 몰골…"얼굴이 말이 아니네요"
- 진시몬 "막내아들 심장마비 사망…가는 모습도 못봐"
- 허윤정 "전남편 강남 업소 사장…수백억 날리고 이혼"
- "눈 떴는데 침대에 피가 흥건"..토니안, 정신과 증상 8가지 나타났다 고백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