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펄어비스, 3분기 실적 기대치 밑돌 것…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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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3일 펄어비스의 기존작 IP(지식재산) 노후화 등으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2천원으로 내렸다.
이선화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적자는 124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영업적자 85억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검은사막'의 IP 노후화로 매출 하향세가 이어지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사라지고 '붉은사막'의 '게임스컴 2024' 참가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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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민영 기자 = KB증권은 23일 펄어비스의 기존작 IP(지식재산) 노후화 등으로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밑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6만원에서 5만2천원으로 내렸다.
이선화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3분기 연결기준 영업적자는 124억원으로 컨센서스(시장 평균 전망치·영업적자 85억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며 "'검은사막'의 IP 노후화로 매출 하향세가 이어지면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사라지고 '붉은사막'의 '게임스컴 2024' 참가로 마케팅 비용이 증가할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붉은사막'이후 차기작인 '도깨비'에 투입되는 신규 비용과 출시 일정에 대한 불확실성 등으로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올해 연간 영업적자는 240억원으로 기존 추정치(영업적자 160억원)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내년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기존 1천530억원에서 1천420억원으로 7% 하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다만 "'게임스컴 2024'에서 '붉은사막' 신규 플레이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향후 지스타 등 게임 박람회에서 '붉은사막'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유되면서 주가는 '붉은사막'의 출시일을 공개하는 날까지 출시 기대감을 반영해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연내 중국에서 '검은사막 PC'가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는 점도 긍정적인 요인으로 꼽으며 펄어비스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했다.
mylux@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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