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환, 'DNA 러버' 정인선 향해 직진 애정 전선 격동

황소영 기자 2024. 9. 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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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러버' 이태환
배우 이태환이 정인선을 향해 직진하기 시작했다.

지난 21일과 22일 방송된 TV CHOSUN 주말극 'DNA 러버' 11, 12회에는 이태환(서강훈)과 정인선(한소진) 사이 애정 전선이 격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태환은 자신이 정인선의 진정한 'DNA 러버'라는 것을 알게된 후에도 정인선과 최시원(심연우)의 관계를 응원했다. 그러면서도 최시원이 자신을 속였다는 것을 알게 된 정인선이 힘들다고 토로하자 "누나가 좋으니까 그랬을 것"이라고 다독였다.

하지만 노력에도 불구하고 최시원과 정인선은 결별을 맞았다. 이태환은 속상해 하는 정인선 앞에 나타나 "밥 먹으러 가자"라며 손을 잡아 끄는가 하면, 우울해 하는 정인선을 끊임없이 웃게 했다.

이윽고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기로 결정한 이태환은 정장을 입고 정인선에게 데이트 신청을 하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이후 정인선은 이태환을 연상케 하는 소방대원이 위독하다는 뉴스를 듣고 병원으로 달려갔다. 무사한 것을 보고 눈물의 포옹을 하며 이태환이 자신의 'DNA 러버'임을 확신, 애정 전선의 격동을 예고했다.

이태환은 다정다감하지만 더 이상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데 있어 망설이지 않는 직진남의 매력을 발휘하며 시청자들의 '러브 DNA'를 깨웠다. 특히 정인선 부모님과 연결된 연이은 화재 사건에서 특이점을 발견하고 의심을 품은 상황. 이태환이 '히어로 유전자'를 발동해 사건의 진상을 밝혀낼 수 있을지 기대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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