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유작 '행복의 나라', 홍콩아시안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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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故 이선균의 유작 '행복의 나라'가 제21회 홍콩아시안영화제를 찾는다.
영화 '행복의 나라'는 다음 달 1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아시안영화제 시네스트 딜라이츠(Cineaste Delights)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영화제 프로그래머 싱 청은 "'행복의 나라'는 배우 이선균의 가슴 아픈 연기를 중심으로 1979년 한국의 정치적 불안을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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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제 프로그래머 싱 청 "정치적 불안 설득력 있게 묘사"
배우 故 이선균의 유작 '행복의 나라'가 제21회 홍콩아시안영화제를 찾는다.
영화 '행복의 나라'는 다음 달 17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홍콩에서 개최되는 홍콩아시안영화제 시네스트 딜라이츠(Cineaste Delights)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홍콩아시안영화제는 홍콩 주요 영화제로, 홍콩 로컬 및 아시아 작품을 선정해 상영한다. 아시아 각지의 영화들을 홍콩으로 초청해 영화 교류의 장으로 기능해왔다.
'행복의 나라'가 초청된 시네스트 딜라이츠 부문은 올해 개봉한 아시아 영화 중 세간의 이목을 끈 영화를 상영하는 섹션이다. 영화제 프로그래머 싱 청은 "'행복의 나라'는 배우 이선균의 가슴 아픈 연기를 중심으로 1979년 한국의 정치적 불안을 설득력 있게 묘사한다"고 전했다.
조정석 이선균 유재명 등이 출연한 '행복의 나라'는 1979년 10월 26일, 상관의 명령에 의해 대통령 암살 사건에 연루된 박태주와 그의 변호를 맡으며 대한민국 최악의 정치 재판에 뛰어든 변호사 정인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행복의 나라'는 극장 상영과 함께 VOD 서비스로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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