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온, 10월부터 美서 현대차 탑재 배터리 양산

2024. 9. 23.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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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 미국 공장이 오는 10월부터 현대차 전기차에 탑재하는 배터리를 양산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온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는 내달부터 조지아주 공장에서 현대차에 들어갈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 서배너에 대규모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가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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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온의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 사진=SK온



SK온 미국 공장이 오는 10월부터 현대차 전기차에 탑재하는 배터리를 양산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SK온 미국 법인 SK배터리아메리카(SKBA)는 내달부터 조지아주 공장에서 현대차에 들어갈 전기차 배터리를 생산할 예정이다.

SK온은 당초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에 공급되는 배터리를 양산하던 생산 라인 일부를 현대차용으로 전환하는 직업을 진행해왔다.

이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상 혜택이 필요한 현대차와 공장 가동률 제고가 필요한 SK온의 이해관계가 일치한 결과로 해석된다.

라인 전환에 따라 조지아주 공장의 가동률이 크게 오를 전망이다. 현대차그룹은 조지아주 서배너에 대규모 전기차 전용 생산 공장인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가동할 예정이다.

안옥희 기자 ahnoh05@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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