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버킷리스트? 박명수처럼 막 살고 싶어”(극한투어)[결정적장면]

이해정 2024. 9. 23.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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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투어' 강지영이 박명수의 삶을 자신의 버킷리스트로 꼽았다.

9월 22일 첫 방송된 JTBC '극한투어' 1회에서는 MC 조세호, 이은지, 박명수, 강지영이 첫 인사를 건넸다.

강지영은 '극한투어'를 다녀온 후기에 대해 "다녀오니까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박명수는 "그럼 빠져라. 무슨 소리냐. 방송 불경기에"라고 다그쳐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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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극한투어’
사진=JTBC ‘극한투어’

[뉴스엔 이해정 기자]

'극한투어' 강지영이 박명수의 삶을 자신의 버킷리스트로 꼽았다.

9월 22일 첫 방송된 JTBC '극한투어' 1회에서는 MC 조세호, 이은지, 박명수, 강지영이 첫 인사를 건넸다.

조세호는 강지영을 보자 "지영 씨랑 이렇게 이야기하는 게 어색하다. 뉴스에서만 보다가"라고 어색하게 인사를 건넸다. 박명수가 "왜 이걸 하냐. 뉴스만 하지"라고 묻자 강지영은 "새로운 걸 도전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강지영은 '극한투어'를 다녀온 후기에 대해 "다녀오니까 좋다고만은 할 수 없는데..."라고 말을 잇지 못했고, 박명수는 "그럼 빠져라. 무슨 소리냐. 방송 불경기에"라고 다그쳐 웃음을 안겼다. 반면 박명수는 "솔직히 미안한데 저랑 딱 맞는다. 굉장히 좋았다가 힘들었다가 희노애락이 다 있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은지와 립제이는 태국에 방문해 극한의 텐션을 터뜨렸다. 이은지는 사전 인터뷰에서 "저는 켄달 제너처럼 살고 싶다"며 미국 재벌가 집안 셀럽을 언급했다. 이은지가 "다들 그런 상상하지 않냐. 내가 미남이라면 공주라면"이라고 말하자 강지영은 "저 진짜 막 살고 싶다"라고 고백했다. 강지영은 "바른 말 고운 말 안 쓰고. 명수님처럼 욕을 해도 되고 방귀 뀌고"라고 부연했고, 박명수는 "내가 언제 그랬냐"고 발끈하면서도 "저는 다른 사람 인생 살고 싶지 않다. 제가 너무 좋다"며 자기애를 뽐냈다.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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