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 리포트] '성공적인 과정과 결과' 원주 DB, 그들이 해낸 것들은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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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전지훈련을 소화, 초읽기에 들어간 2024-25시즌을 대비한 강화 훈련을 소화했다.
일본 중부지방을 돌려 가진 이번 연습 경기는 총 5경기였고, 일본 B리그 1,2,3부 팀들과 다양한 대결을 통해 현재 자신들 수준 점검과 치나누 오누아쿠와 호흡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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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DB가 지난 10일부터 19일까지 일본 전지훈련을 소화, 초읽기에 들어간 2024-25시즌을 대비한 강화 훈련을 소화했다.
일본 중부지방을 돌려 가진 이번 연습 경기는 총 5경기였고, 일본 B리그 1,2,3부 팀들과 다양한 대결을 통해 현재 자신들 수준 점검과 치나누 오누아쿠와 호흡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전훈 기간 중 김주성 감독이 모친상을 당하는 큰 불행이 있었지만, 한상민, 이광재 코치 진이 훈련을 끝까지 마무리하고 귀국했다.
주말 전화 연결이 닿은 한상민 코치는 “5경기를 했다. 대단히 만족스러웠다. 첫 번째 목표는 오누아쿠와 국내 선수들과의 합이었다. 너무 좋았다. 친해지기도 하고, 호흡도 많이 맞췄다. 서로를 알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경기력도 너무 좋았다. 서로의 신뢰를 확인할 수 있는 기간이었다. 자신이 있을 때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연이어 한 코치는 “오누아쿠의 책임감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생각했던 것이 오누아쿠와 알바노 투맨 게임이었다. 대화를 엄청 많이 하더라. 게임을 거듭하며 합이 더 맞춰졌다. 거기에 더해 (김)종규의 동선까지 정리가 되었다. 팝과 롤에 대한 부분이다. 또 하나 확인한 부분은 트랜지션과 속공에 대한 것이다. 역시 좋았다.”고 전했다.
또, 한 코치는 “국내 선수들끼리 할 때도 서로에게 믿음이 되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단단함이 생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80% 이상 성과라 할 수 있다. 감독님이 훈련 후반부에 부재하기는 했지만, 분명한 성과가 있었다. 게다가 이기는 경험도 했다. 후반 3경기를 모두 이겼다. 이기는 경험이 가진 것도 소득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에 언급한 소득 뿐 아니라 이번 전훈을 통해 이관희가 쾌조의 컨디션을 선보였고, 이용우가 발전된 모습을 나타냈다고 한다.
한 코치는 “(이)용우가 너무 좋았다. 또, 2번 포지션에 있어 승재, 관희, 인웅이까지 로테이션에 대한 테스트를 할 수 있었다. 다 같이 올라왔다. 상향 평준화가 되었다. 4명 모두 본인 역할을 해주었다. 2번쪽 뎁스를 확인한 것이 큰 수확이다. 4명 선수를 기용할 수 있는 방법을 보았다. 2,3번에 대한 로테이션을 정리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연이어 한 코치는 “(김)시래는 10분 이상 뛰지 않았다. 정규리그때도 마찬가지 시간이 될 것이다. 경기 운영과 한방에 대한 부분을 해줄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 패스 한방과 미드 레인지 점퍼로 분위기를 바꿔줄 수 있다. 메인 백업은 (유)현준이가 하되, 컨디션과 분위기에 따라 시래 기용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한 코치는 “감독님께서 부재하셨기 때문에 하지 못한 것이 있다. 그 것은 컵 대회 시작 이전 연습 과정과 컵 대회를 통해 맞춰볼 생각이다. 준비한 것을 거의 테스트할 수 있던 의미 가득한 전지훈련이었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 바스켓코리아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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