숏폼 전문기업 윗유, 설립 5년만에 누적매출 1천억원 돌파

최현석 2024. 9. 23. 08: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숏폼(짧은 영상) 전문기업 윗유(witU)가 설립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23일 ICT업계에 따르면 최근 윗유가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19년 9월 설립 이후 올 6월 말까지 4년 9개월간 누적 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윗유는 '유튜브 쇼핑'에서 '틱톡샵' 커머스까지 숏폼 마케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수와 매출액이 매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 400억원 돌파 예상…미국·홍콩 이어 해외법인 추가 설립 추진

(서울=연합뉴스) 최현석 기자 = 숏폼(짧은 영상) 전문기업 윗유(witU)가 설립 5년 만에 누적 매출액 1천억원을 돌파했다.

23일 ICT업계에 따르면 최근 윗유가 상반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2019년 9월 설립 이후 올 6월 말까지 4년 9개월간 누적 매출이 1천억원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윗유는 '유튜브 쇼핑'에서 '틱톡샵' 커머스까지 숏폼 마케팅 전 과정을 아우르는 다양한 설루션을 제공하며 고객 수와 매출액이 매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다.

국내 고객사 수는 본격적인 영업 활동을 시작한 2020년 말 84곳에서 작년 말 410개 사로 늘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2% 급증했다. 소속 크리에이터 수도 창업 당시 3명에서 최근 60명으로 늘었다.

윗유는 올해 연간 매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400억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2019년 틱톡 숏폼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사(MCN)로 시작한 윗유는 숏폼 커머스, 숏폼 마케팅 및 프로덕션 등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윗유는 설립 5주년을 계기로 매출의 50%를 차지하고 있는 해외 시장 공략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최근 미국과 홍콩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고객사 대상 비즈니스를 시작한 데 이어 추가적인 해외법인 설립을 추진해 해외 숏폼 커머스 시장에서 신규 매출원 발굴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차재승 윗유 대표는 "5년이라는 짧은 기간 안에 윗유 소속 크리에이터와 직원들이 똘똘 뭉쳐 값진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 5년, 10년을 내다보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숏폼 이코노미 리더로서, 글로벌 시장에서 더 큰 성공을 거두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harriso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