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석탄광산 가스 누출 폭발…"51명 사망, 20명 부상"

윤정식 기자 2024. 9. 2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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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한 석탄광산에서 메탄가스 누출로 큰 폭발이 일어나 최소 51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습니다.

사고는 현지시간 21일 밤 9시쯤 테헤란에서 540㎞ 가량 떨어진 남호라산주 타바스 석탄광산에서 일어났습니다.

이란 국영 매체에 따르면 사고 당시 지하 250m 지점에서 노동자 70여명이 일하고 있었고 누출된 메탄가스 농도가 높아 구조대 접근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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