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남 영광서 최고위 개최 ‘재보선 지원’···혁신당과 대결 구도

박순봉 기자 2024. 9. 23.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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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전남 영광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연다. 오는 10·16 재·보궐선거를 지원한다는 의미다. 민주당이 호남 지역 선거에도 집중 지원에 나선 것은 조국혁신당과의 대결 구도 때문으로 해석된다.

이재명(오른쪽)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2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김민석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 문재원 기자

민주당은 이날 장세일 영광군수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현장 최고위원회를 개최한다. 이재명 대표 등 지도부가 참석한다.

이 대표 등 지도부는 영광터미널시장을 방문한 뒤, 쌀값 안정화를 위한 정책 간담회를 할 예정이다. 간담회에는 박지원·이개호·신정훈 의원 등 지역 의원이 참석한다.

당 지도부는 오는 24일 전남 곡성군에서 조상래 곡성군수 후보의 선거운동을 도울 예정이다. 25일 부산 금정구 김경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최고위를 연다.

박순봉 기자 gabgu@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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