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동부에서 규모 5.2 지진 발생..최소 2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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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동부 북 호라산주의 보즈누르드 마을 부근에서 22일(현지시간)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서 최소 28명의 주민들이 다쳤다고 이란관영 IRNA 뉴스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 오후 4시 13분에 4 차례의 예진 끝에 지하 8km 위치에서 일어났으며 규모 4.7과 4.1의 두 예진이 일어난 뒤에 5.2의 지진이 이어졌다고 이란 지진연구센터가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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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이란의 동부 북 호라산주의 보즈누르드 마을 부근에서 22일(현지시간) 규모 5.2의 지진이 발생해서 최소 28명의 주민들이 다쳤다고 이란관영 IRNA 뉴스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은 현지시간 오후 4시 13분에 4 차례의 예진 끝에 지하 8km 위치에서 일어났으며 규모 4.7과 4.1의 두 예진이 일어난 뒤에 5.2의 지진이 이어졌다고 이란 지진연구센터가 발표했다.
IRNA보도를 인용한 외신들에 따르면 부상자는 대부분 골절상과 정신적 외상을 입은 환자들이라고 이란 비상 재해대책본부의 지역 의료 담당국장 타키 돌라타바디가 발표했다.
이들 대부분은 응급 치료를 받은 뒤 귀가했고 일부는 의료 시설에 남아있다고 그는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북 호라산주 전체의 모든 비상응급 의료센터들과 의료진들, 신속 대응 구조팀들이 비상대기 상태에 들어갔다고 돌라타바디는 말했다.
이란은 세계에서 가장 지진활동이 왕성한 국가들 가운데 하나로 최근에도 여러 해에 걸쳐서 강력한 지진이 잇따라 일어나서 큰 피해를 입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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