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인성 어떻길래?… 김정난 "굉장히 똑똑해"

김유림 기자 2024. 9. 23.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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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난이 송중기의 인성을 극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나온 김정난은 "연애를 올림픽처럼 4년에 1번꼴로 한다고?"라는 질문에 "4년까지는 아니다. 그래도 주기가 있지만"이라고 수줍게 답했다.

특히 김정난은 "작품하며 만난 배우가 많잖아요. 김수현, 현빈, 송중기 중 누가 가장 마음에 드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저는 송중기 씨! 특출나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리더십 있고 카리스마 있고"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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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정난이 송중기의 배려에 감동했다고 전했다. 사진은 지난 5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 참석한 배우 송중기. /사진=뉴시스
배우 김정난이 송중기의 인성을 극찬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 게스트로 나온 김정난은 "연애를 올림픽처럼 4년에 1번꼴로 한다고?"라는 질문에 "4년까지는 아니다. 그래도 주기가 있지만"이라고 수줍게 답했다.

그는 "빨리 결혼하면 무조건 이혼하는 사주라고?"라는 말에 "사주 볼 때마다 공통점이 있더라. 결혼을 일찍하지 말라고. 말년 운이 엄청 좋기 때문에 결혼을 굳이 할 필요없는 것 같다더라"고 쿨하게 덧붙였다.

특히 김정난은 "작품하며 만난 배우가 많잖아요. 김수현, 현빈, 송중기 중 누가 가장 마음에 드냐"는 신동엽의 질문에 "저는 송중기 씨! 특출나게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고 리더십 있고 카리스마 있고"라고 답했다.

신동엽은 "술을 몇 번 같이 마셨는데 주변에 4, 5명을 다 챙기는데 상대방 불편하지 않게 자연스럽게 센스가..."라며 공감했다. 이에 김정난은 "주인공을 하다 보면 책임감이 막중하잖아요. 주변에서 잘 해줘야 주인공이 빛난다는 걸 알아서 이 친구가 굉장히 똑똑하다는 걸 느껴요"라고 덧붙였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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