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부 추락한 보르도, 왕년의 ‘먹튀’ 앤디 캐롤 데뷔전 멀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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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이 보르도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과거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앤디 캐롤은 9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지롱댕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나선 '2024-2025 프랑스 나시오날 2' 그룹B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몰아쳤다.
팀이 0-2로 뒤진 후반 27분 문전에서 아크로바틱한 발리로 만회골을 넣은 캐롤은 후반 43분 장기인 타점 높은 헤더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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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캐롤이 보르도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과거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한 공격수 앤디 캐롤은 9월 22일(이하 한국시간) 지롱댕 보르도 유니폼을 입고 나선 '2024-2025 프랑스 나시오날 2' 그룹B 데뷔전에서 멀티골을 몰아쳤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황의조의 친정팀으로 국내 축구팬에게도 친숙한 지롱댕 보르도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프랑스 4부리그까지 추락했다.
재정 문제 때문이다. 구단이 파산하면서 보르도의 프로 라이센스가 박탈됐다. 보르도는 지난 시즌 리그2(2부)에서 12위로 중위권을 기록한 팀이었지만 4부리그까지 다이렉트 강등됐다.
전성기 때는 잉글랜드 국가대표로도 뛰었던 캐롤은 잦은 부상으로 일찌감치 경력이 꺾였다. 지난 2021년부터는 잉글랜드 2부리그에서 뛰었고, 지난 2023-2024시즌은 프랑스 리그2 아미엥에서 뛰었다.
직전 시즌까지도 2부리그에서 뛰던 선수가 4부리그행을 택한 건 상당한 파격이었고, 데뷔전도 파격이었다. 팀이 0-2로 뒤진 후반 27분 문전에서 아크로바틱한 발리로 만회골을 넣은 캐롤은 후반 43분 장기인 타점 높은 헤더로 멀티골을 터트렸다. 전성기에는 세계 최고의 공중전 능력을 자랑했던 캐롤다운 골이었다.
한편 보르도는 리그 4경기 3무 1패 승점 3점으로 리그 16개 팀 중 15위에 그치고 있다.(자료사진=앤디 캐롤)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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