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신작 흥행 여부가 중요-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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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3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신작 흥행 여부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4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KB증권은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한 6718억원, 48.7% 증가한 2815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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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KB증권은 23일 크래프톤(259960)에 대해 신작 흥행 여부가 더욱 중요해진 시기라고 평가하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40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전일 종가는 34만 1000원이다.
KB증권은 크래프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9.2% 증가한 6718억원, 48.7% 증가한 2815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낼 것으로 전망했다.
이선화 KB증권 연구원은 “크래프톤은 연달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시장의 PUBG IP 노후화 우려를 불식시켰다”며 “다만 내년에는 PUBG의 높은 기저가 부담스러운데 이에 PUBG의 뒤를 이을 신규 IP를 출시해 IP 확장 능력을 입증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5년 1분기 발매가 기대되는 inZOI는 심즈와 유사한 라이프 시뮬레이션 장르로 2025년 155만장의 판매고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하는데, PUBG IP를 이을 글로벌 메가 IP가 될 것”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4분기 다크앤다커 모바일 글로벌 출시, 2025년 인조이 (정식 출시), 서브노티카2 등 신작 모멘텀이 풍부해 밸류에이션 리레이팅이 기대되나, 펀더멘털 개선이 유의미한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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