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부터 MT 동행까지 …조인성, ‘베테랑2’ 흥행의 숨은 ‘일등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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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500만 관객을 돌파한 영화 '베테랑2' 흥행의 숨은 '일등 공신'으로 꼽히고 있다.
이번 영화의 '메인 빌런'으로 활약한 정해인 합류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류승완 감독의 인터뷰를 통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이어, 류 감독과 함께 GV(관객과의 대화)까지 진행하기로 하며 영화 흥행을 적극적으로 '지원 사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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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사 CJ ENM에 따르면 조인성은 류승완 감독과 함께 25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에서 ‘베테랑2’ GV를 진행한다. 앞서 ‘모가디슈’와 ‘밀수’ 등 류 감독 전작에 잇달아 출연하며 ‘류승완의 새로운 페르소나’라고 불리고 있는 그는 이번 GV에서 출연 배우가 아닌 관객 입장에서 류 감독과 함께 영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조인성은 촬영 전부터 ‘베테랑2’ 성공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무엇보다 ‘베테랑’ 속편의 새로운 빌런으로 캐스팅돼 엄청난 부담을 느꼈던 정해인이 무거운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자신의 연기를 펼칠 수 있도록 적극 도와준 것으로 알려졌다.
류 감독은 인터뷰를 통해 “전작 빌런인 조태오(유아인)가 너무나 큰 사랑을 받고 대중의 뇌리에 깊이 각인돼 있기 때문에 정해인이 새로운 빌런을 연기하는 게 쉽지 않았을 거다. 그런 정해인에게 부담을 덜어주고자 남양주 펜션으로 MT를 간 적이 있다”며 “그때 배우 조인성이 기꺼이 남양주까지 달려와 줬다. 이 영화에 출연하는 배우가 아님에도 밤늦게까지 술잔을 기울이며 정해인의 긴장을 풀어주고 용기를 북돋아 줬다. 정말 고마웠다”고 밝혔다.
‘류승완 페르소나’란 새 애칭에 걸맞게 조인성은 차기작 역시 류 감독 새 영화 ‘휴민트’로 일찌감치 확정지었다. 10월 촬영을 시작하는 ‘휴민트’는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국경에서 발생하는 범죄를 파헤치다 격돌하게 되는 남북한 비밀 요원들을 그린 영화로, 류 감독이 2013년‘베를린’ 이후 11년 만에 선보이는 첩보 액션물이다.
극 중 조인성은 남한 국정원 소속 조 과장 역을 맡는다. ‘밀수’에서도 한 차례 호흡을 맞췄던 박정민이 북한 국가보위성 조장 박건 역을 연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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