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도 미쳤다 ! 오타니 54호 도루 성공, 亞 최다 이치로에 -2 접근...경이적인 31연속 도루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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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막판 무섭게 달리고 있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4호 도루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0-4로 뒤진 3회말 안타를 터뜨린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지난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5경기 연속 도루를 보탰고, 지난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의 시즌 24호 이후 31연속 도루 시도를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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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재형 기자]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시즌 막판 무섭게 달리고 있다.
오타니는 23일(이하 한국시각) 다저스타디움에서 진행 중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서 시즌 54호 도루를 기록했다.
오타니는 0-4로 뒤진 3회말 안타를 터뜨린 뒤 2루 도루에 성공했다.
1사후 키케 에르난데스가 우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1사 1루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오타니는 콜로라도 우완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와 풀카운트까지 접전을 이어간 뒤 6구째 96.4마일 한가운데 낮은 직구를 잡아당겨 2루수 브렌던 로저스를 뚫고 우익수 쪽으로 흐르는 안타를 터뜨렸다. 타구속도가 105.9마일의 하드히트였다.
이어 무키 베츠 타석에서 센자텔라의 4구째 87.4마일 슬라이더가 낮게 들어가는 사이 2루로 내달려 여유있게 세이프됐다. 지난 19일 마이애미 말린스전 이후 5경기 연속 도루를 보탰고, 지난 7월 24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전의 시즌 24호 이후 31연속 도루 시도를 성공했다.
이로써 오타니는 52홈런-54도루를 마크, 역사상 첫 55-55 고지에 한 걸음 더 다가갔다. 또한 스즈키 이치로가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데뷔할 때 세운 아시아 출신 한 시즌 최다도루(56개)에도 2개차로 다가섰다.
베츠가 볼넷을 얻어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은 다저스는 프레디 프리먼이 유격수 병살타를 치는 바람에 득점에는 실패했다.
오타니는 0-3으로 뒤진 1회말 첫 타석에서부터 안타를 터뜨렸다. 센자텔라를 상대로 풀카운트에서 7구째 96.1마일 한가운데 패스트볼을 밀어쳐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연결했다. 이어 베츠가 중전안타를 쳐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지만, 프리먼이 2루수 병살타를 쳐 베츠가 2루에서 아웃됐고, 테오스카 에르난데스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다저스는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오타니는 1-4로 뒤진 5회에는 2사후 1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다저스 선발 야마모토 요시노부는 3이닝 동안 5안타와 3볼넷을 내주고 4실점하는 난조를 보였다. 어깨 부상에서 복귀한 뒤 2경기 연속 4이닝 무자책점으로 잘 적응했던 야마모토는 이날 부진으로 평균자책점이 2.63에서 2.96으로 나빠졌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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