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도 돼 나쁜 짓"…정해인x정소민, 제대로 선 넘었다→어른 연애 시작(엄친아) [TV온에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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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친구아들' 정소민 정해인이 어른 연애를 시작했다.
2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회에서 배석류(정소민)는 최승효(정해인)에게 비밀 연애를 제안했다.
이에 최승효는 철저하게 배석류와 비밀 연애를 이어나갔다.
생각보다 더 진심으로 연애를 비밀에 부치려는 최승효의 모습에 배석류는 조금씩 서운해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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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엄마친구아들’ 정소민 정해인이 어른 연애를 시작했다.
22일 밤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회에서 배석류(정소민)는 최승효(정해인)에게 비밀 연애를 제안했다.
미래의 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최대한 비밀 연애를 하고 싶다는 배석류의 말에 최승효는 서운해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그의 뜻을 존중했다.
이에 최승효는 철저하게 배석류와 비밀 연애를 이어나갔다. 동네 안에서도 같이 있는 모습을 보이지 않으려 배석류를 먼저 집에 들여보내기도 했다. 생각보다 더 진심으로 연애를 비밀에 부치려는 최승효의 모습에 배석류는 조금씩 서운해하기 시작했다.
그러던 중 배석류는 최승효가 전 여자친구 장태희(서지혜)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배석류는 최승효에게 “언니한테 우리 사귀는 거 말했냐”고 했다. 최승효는 그런 배석류에게 “네가 말하지 말라고 하지 않았냐. 그리고 사적인 이야기 할 시간이 없었다”고 해명했다.
최승효는 계속해서 장태희 이야기를 꺼내는 배석류에 마음이 상하기 시작했다. 최승효는 장태희에 대해 묻는 배석류에게 “너에게 대답하기 싫다”고 말한 뒤 자리를 나섰다.
이후 배석류는 “나 안 쳐다보냐. 사귀기 전보다 못한 것 같다”고 최승효에게 서운함을 내비쳤다. 이에 최승효는 “그건 내가 너무 떨려서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최승효는 “그렇게 오래 기다려 놓고 정작 네가 옆에 있으면 머리 속이 하얘져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고 고백했다. 이에 배석류는 “나는 네가 너무 무덤덤해서 막상 사귀기로 하고 나니까 내가 여자로 안 보이나 그런 생각이 들고 그래서 혼자 엄청 안달복달했다”고 자신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이에 최승효는 “오히려 반대다. 네가 너무 좋아서 널 어떻게 대해야 할 지 모르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승효는 “여기 있으면 안 될 것 같다. 나쁜 생각 든다. 하면 안 되는 생각. 싸구려에 저급하고 불량한 생각”이라면서 자리를 벗어나려고 했다. 이에 배석류는 “나 불량 식품 좋아한다. 그니까 해도 된다. 나쁜 생각”이라면고 했다.
최승효는 그런 배석류에게 “그럼 나쁜짓은?”이라고 물었다. 이에 배석류가 “해도 돼, 그것도”라고 말하자 최승효는 그에게 키스하며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tvN ‘엄마친구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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