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 소프트웨어에 이어 생산직 근로자 1700명 해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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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가 미국 캔자스주 공장의 1700가량의 근로자를 해고할 것이라고 이번 주 초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통지서에서 밝혔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GM 대변인은 최근 불거진 정리해고 보도에 대해 두 차례 정리해고 중 첫 번째 조치는 오는 11월 18일에 686명의 정규직 근로자, 250명의 임시직 근로자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조치는 759명의 정규직 근로자가 일시적으로 해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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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 모터스(GM)가 미국 캔자스주 공장의 1700가량의 근로자를 해고할 것이라고 이번 주 초 근로자 조정 및 재교육 통지서에서 밝혔다.
23일 외신 등에 따르면 GM 대변인은 최근 불거진 정리해고 보도에 대해 두 차례 정리해고 중 첫 번째 조치는 오는 11월 18일에 686명의 정규직 근로자, 250명의 임시직 근로자에게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1월 12일부터 시작되는 두 번째 조치는 759명의 정규직 근로자가 일시적으로 해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5월 GM은 캔자스주에서 내년 1월 이후 캐딜락 XT4의 생산을 일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같은 조립 라인의 볼트 EV와 XT4도 내년 생산이 재개될 때까지 생산 직원을 해고했다.
GM 대변인은 로이터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지난 5월 발표한 바와 같이 새로운 쉐보레 볼트 EV의 생산을 추가하기 위해 페어팩스 조립 공장에 약 3억9000만달러를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라인 공사를 위해 직원들은 내년 중반에 생산이 재개될 때까지 임시해고에 들어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GM은 지난 8월에는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에서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급여를 받는 직원을 해고하기도 했다.
임주희기자 ju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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