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해인♥정소민, 진한키스 어른연애 “나쁜 짓 해도 돼” (엄친아)[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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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과 정소민이 어른연애를 시작했다.
9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는 진한 키스를 하며 어른연애를 시작했다.
최승효와 배석류가 사랑고백과 함께 첫 키스하며 연인이 됐다.
나미숙(박지영 분)은 딸 배석류에게 선을 보라고 압박했고, 그 모습을 본 최승효는 "우리가 사귄다고 동네방네 알려야 겠다"고 말했지만 배석류는 안 된다며 "솔직히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비밀연애를 고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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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인과 정소민이 어른연애를 시작했다.
9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최승효(정해인 분)와 배석류(정소민 분)는 진한 키스를 하며 어른연애를 시작했다.
최승효와 배석류가 사랑고백과 함께 첫 키스하며 연인이 됐다. 배석류가 “30년 우정이 뭐 이렇게 쉽게 끝나냐”고 말하자 최승효는 “내 인생에서 제일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최승효는 배석류와 같은 차를 타고 귀가하기 위해 제 차를 대리기사가 몰고 오게 했다.
배석류가 “내가 그렇게 좋냐? 얼마나 좋은데?”라고 묻자 최승효는 “30년 붙어 있고도 안 질릴 만큼?”이라고 답했다. 배석류가 “양심적으로 공백기는 빼라”고 하자 최승효는 “난 늘 같이 있었다. 8살 때 네가 나한테 뒤집어씌운 페인트처럼. 7살 때 네가 나 잘 때 얼굴이 붙여둔 판박이 스티커처럼. 6살 때 네가 나 놀리려고 먹인 입술이 보라색으로 변하는 요술사탕처럼”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나미숙(박지영 분)은 딸 배석류에게 선을 보라고 압박했고, 그 모습을 본 최승효는 “우리가 사귄다고 동네방네 알려야 겠다”고 말했지만 배석류는 안 된다며 “솔직히 사람 일은 어떻게 될지 모른다”고 비밀연애를 고집했다. 그렇게 비밀연애를 하며 두 사람이 조금씩 엇나가기 시작했다.
배석류는 최승효와 영화관에 갔다가 자신을 제대로 쳐다보지도 않는 최승효의 모습에 실망했다. 또 학원에서 만든 요리를 최승효에게 먹이려 찾아갔다가 전여친 장태희(서지혜 분)와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질투폭발 “생각해보니 둘이 할리우드”라며 “난 전여친과 일 못할 것 같다. 엄청 걱정하던데. 집까지 데려다주지 왜”라고 말다툼을 벌였다.
최승효와 배석류의 부모님이 함께 여행을 떠난 사이 길고양이 밥을 주다가 마주친 두 사람. 과거 최승효는 배석류가 데려온 길고양이 집을 만들어줬고 그게 처음으로 만든 집이었다고 했다. 배석류가 “고양이가 네 첫 클라이언트네?”라고 말하자 최승효는 “아닌데. 너였는데? 널 위해 만든 거야. 네가 걱정했으니까. 네가 기뻐하길 바랐으니까”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화해했고, 최승효는 “네가 질투해줘서 기쁘기도 했다. 그래도 우리 싸우지 말자. 너랑 싸우니까 기분도 안 좋고 짜증만 난다. 이런 적 처음”이라고 털어놨다. 배석류가 “처음? 원래 그런 거다. 지금까지 얼마나 쿨한 척을 한 거냐”고 말하자 최승효는 “모르겠다. 한 가지 확실한 건 네가 날 자꾸 뜨겁게 만든다는 거”라고 했다.
이에 배석류는 “너 나한테 관심이 없어 보인다. 사귀기 전보다 못한 것 같다”고 속내를 보였다. 최승효는 “그건 내가 너무 긴장해서. 떨려서 그랬다”며 “그렇게 오래 기다려놓고 정작 네가 옆에 있으면 머릿속이 하얗게 돼 뭐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최승효는 “네가 너무 좋아서 널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겠다”며 배석류와 단 둘이 방 안에 있는 것도 불편해 했다.
최승효가 만화책을 거실에서 보자며 “여기 있으면 안 될 거 같아. 나쁜 생각 들어. 하면 안 되는 생각. 되게 싸구려에 저급하고 불량한 생각”이라고 하자 배석류가 “나 불량식품 좋아했는데. 그러니까 해도 돼. 나쁜 생각”이라고 응수했다. 최승효가 “그럼 나쁜 짓은?”이라고 묻자 배석류는 “해도 돼. 그것도”라고 답했고 최승효가 배석류에게 키스했다.
최승효가 침대에 눕히자 배석류는 불을 껐다. 침대에서 진한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을 끝으로 소제목 ‘소꿉연애’가 ‘어른연애’로 바뀌었다.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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