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남 치매 아니었다, 이승준 오열 “너 없이 못 살아” (엄친아)[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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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의 병원 진단 결과에 이승준이 안도의 오열했다.

9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서혜숙(장영남 분)은 뇌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서혜숙은 기억력 문제로 곤란한 상황을 여러 번 겪고 남편 최경종(이승준 분)과 함께 병원을 찾아갔다.

진단 결과 뇌에는 이상이 없었고, 충격이나 강한 스트레스로 인한 일종의 단기 기억상실증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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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장영남의 병원 진단 결과에 이승준이 안도의 오열했다.

9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서혜숙(장영남 분)은 뇌에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서혜숙은 기억력 문제로 곤란한 상황을 여러 번 겪고 남편 최경종(이승준 분)과 함께 병원을 찾아갔다. 진단 결과 뇌에는 이상이 없었고, 충격이나 강한 스트레스로 인한 일종의 단기 기억상실증 같다는 진단을 받았다.

관리만 잘하면 괜찮을 거라는 말에 서혜숙은 “다행이다. 다행이라는 말로 설명이 안 된다. 지난 2주 내 마음이 지옥이었다. 최악의 상황까지 생각했다”며 안도했고, 최경종은 그 자리에 주저앉아서 눈물을 터트렸다.

최경종은 “나는 진짜 당신이 어떻게 되는지 알고. 이제야 겨우 진심을 표현할 수 있게 됐는데 혹시 너무 늦었을까봐. 그래서 당신이 나 잊어버릴까봐. 내가 당신 잃어버릴까봐. 나 혜숙이 너 없이 못 산단 말이야”라며 오열했다.

서혜숙은 남편 최경종을 안아주며 “당신 진짜 나 요새 너무 자주 창피하게 한다. 그런데 이런 것도 꽤 괜찮네. 그동안 이런 말 왜 안 했어. 바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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