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연, 장영남 불륜남 아닌 게이 반전 “남자 좋아해” (엄친아)[결정적장면]

유경상 2024. 9. 23.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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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남의 불륜남으로 의심되던 조승연이 게이 반전을 그렸다.

9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최경종(이승준 분)은 아내 서혜숙(장영남 분)과 곽세환(조승연 분) 사이를 의심했다.

곽세환이 "오해가 있으시다"며 당황하자 최경종은 "별명이 알랭 드롱이라고 들었다. 잘 생기셨다. 그런데 저 마음만큼은 안 뒤진다. 제가 서혜숙을 사랑한다"고 다짜고짜 아내 서혜숙 사랑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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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장영남의 불륜남으로 의심되던 조승연이 게이 반전을 그렸다.

9월 22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엄마친구아들’ 12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 최경종(이승준 분)은 아내 서혜숙(장영남 분)과 곽세환(조승연 분) 사이를 의심했다.

최경종은 곽세환을 찾아가 “지난 번 혜숙이 일 알려줘서 고맙다”며 “고마운 건 여기까지였으면 한다. 제 아내다. 제 여자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곽세환이 “알고 있다”고 말하자 최경종은 “아시면 그러면 안 되죠. 그 사람 흔들지 마라”고 경고했다.

곽세환이 “오해가 있으시다”며 당황하자 최경종은 “별명이 알랭 드롱이라고 들었다. 잘 생기셨다. 그런데 저 마음만큼은 안 뒤진다. 제가 서혜숙을 사랑한다”고 다짜고짜 아내 서혜숙 사랑을 고백했다.

마침 서혜숙이 곽세환을 찾아와 “자기야”라고 부르자 최경종은 “친구끼리 누가 자기라고 부르냐”며 더 의심했고 “이렇게 미모와 지성을 겸비한 여자에게 어떻게 안 반하냐. 목석이냐”고 불륜을 확신했다. 이에 곽세환은 “게이다. 저 남자 좋아한다”고 고백했다.

서혜숙은 “미안하다. 내가 자기 볼 면목이 없다”고 곽세환에게 대신 사과했고, 곽세환은 “저렇게 당당하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어 좋다. 그 모습 보니 부럽다. 나도 나이 먹었는데 용감해져 볼까 싶기도 하다”고 부러움을 드러냈다. (사진=tvN ‘엄마친구아들’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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