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숙, 탈북민 인정한 북한 미인상 “기쁨조 캐스팅 당할 얼굴”(사당귀)[결정적장면]

서유나 2024. 9. 2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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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북민 출신 CEO이자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이 MC들의 얼굴을 평했다.

이날 이순실은 전현무가 북한 여성들이 좋아할 관상이라고 밝힌 데 이어 김숙을 보곤 "북한 남자들이 좋아할 얼굴"이라고 평했다.

이에 이순실은 "기쁨조를 길거리 개스팅으로 뽑아오라고 하면 김숙 씨를 볼아갈 듯하다. 북한 사람들은 얼굴 동글하고 눈 크고 이목구비가 나처럼 생겨야 미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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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탈북민 출신 CEO이자 이북 요리 전문가 이순실이 MC들의 얼굴을 평했다.

9월 22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74회에서는 탈북민 CEO 이순실이 새로운 보스로 합류했다.

이날 이순실은 전현무가 북한 여성들이 좋아할 관상이라고 밝힌 데 이어 김숙을 보곤 "북한 남자들이 좋아할 얼굴"이라고 평했다.

김숙은 "제가 진짜 북한분들을 만났는데 북한 미인상이라더라"며 다른 탈북민에게도 들은 칭찬임을 자랑했다.

이에 이순실은 "기쁨조를 길거리 개스팅으로 뽑아오라고 하면 김숙 씨를 볼아갈 듯하다. 북한 사람들은 얼굴 동글하고 눈 크고 이목구비가 나처럼 생겨야 미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옆자리의 KBS 아나운서 엄지인을 보곤 "이렇게 얼굴 조그마한 사람 보고 북학에서 새대가리라고 한다. 못 사는 집 자녀들이 이렇게 생겼다. 먹질 못해서. 얼굴이 홀쭉하다"고 냉정하게 평가에 엄지인을 당황시켰다.

이순실은 노동당 간부 관상을 기대하는 박명수에겐 "기관사 옆에서 석탄 퍼주는 관상"이라고 일침해 웃음을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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