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S 하이라이트] ‘체육 부부’의 곤달비 농사 도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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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고성에서 곤달비농사를 짓는 정세훈(32)·신주희씨(28)를 만나본다.
지금은 정씨 아버지가 운영하는 약 4600㎡(14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곤달비 재배를 돕고 있다.
아내 신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에 나섰고 올해 처음 스마트스토어도 열었다.
남편 정씨는 오래 먹을 수 있는 말린 곤달비를 개발하고 로컬푸드직매장 첫 납품에 도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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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오후 3시
강원 고성에서 곤달비농사를 짓는 정세훈(32)·신주희씨(28)를 만나본다.
곤달비는 곰취에 속하는 잎채소로 열에 약해 고산지대에서 잘 자란다. 각자 스키와 태권도 강사로 일했던 부부는 불안정한 수입을 고민하다 지난해 귀농했다. 지금은 정씨 아버지가 운영하는 약 4600㎡(140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에서 곤달비 재배를 돕고 있다.
부부는 각자 특기를 살려 농장을 바꿔나간다. 아내 신씨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홍보에 나섰고 올해 처음 스마트스토어도 열었다. 남편 정씨는 오래 먹을 수 있는 말린 곤달비를 개발하고 로컬푸드직매장 첫 납품에 도전 중이다. 운동밖에 몰라 걱정이 많았지만 비닐하우스에서 틈틈이 턱걸이로 승부도 가리며 즐겁게 적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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