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 트럼프에 전국서는 4%p·경합주서는 2%p 각각 우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1월 미국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NBC가 13일부터 17일까지 등록 유권자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3.1%포인트)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49%)이 트럼프 전 대통령(44%)보다 5%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1월 미국 대선이 4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상대로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 조사 결과가 또 나왔습니다.
CBS가 18~20일 미국 등록 유권자 3천129명을 대상으로 실시해 현지 시각 22일 공개한 결과를 보면, 투표 의향이 있는 응답자(오차범위 ±2.1%포인트) 중 52%는 민주당 대선 후보인 해리스 부통령을 찍겠다고 답했습니다.
공화당 대선후보인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는 이보다 4%포인트 낮은 48%를 기록했습니다.
7개 경합주의 투표 의향이 있는 유권자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51%)과 트럼프 전 대통령(49%) 간 2%포인트 격차를 기록했습니다.
CBS의 지난달 조사에서는 해리스 부통령과 트럼프 전 대통령 모두 50%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여론 조사에서는 선거 핵심 이슈인 경제 문제와 관련해 유권자들의 평가가 이전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제가 좋다’는 응답은 8월 35%에서 39%로 늘어난 반면 ‘경제가 나쁘다’는 답변은 8월 62%에서 59%로 줄어들었습니다.
NBC가 13일부터 17일까지 등록 유권자 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오차범위 ±3.1%포인트)에서도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49%)이 트럼프 전 대통령(44%)보다 5%포인트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지난 7월 조 바이든 대통령이 민주당 후보였을 때 실시된 조사와 비교하면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바이든 대통령보다 6%포인트 더 높지만, 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지가 1%포인트 줄었다고 NBC는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48%(부정평가는 45%)를 기록했습니다. 해리스 부통령이 대선 후보로 등판하기 직전인 7월 NBC 조사에서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32%에 그쳤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10월 재보궐 선거…여야 지도부 리더십 시험대
- ‘쿼드’ 정상 “북핵 중대한 위협”…북러 밀착 비판
- “우리도 힘들어요”…치매 환자 가족에도 ‘돌봄’을
- “게임 확률형 아이템 피해…80만 명에게 보상해야”
- [특파원 리포트] 억만장자의 침몰 요트…‘미스터리 금고’에 손배소송까지?
- ‘완벽주의, 독일까? 약일까?’…수능 최상위권 학생 분석
- “왕 크니까 왕 귀여워”…SNS서 인기몰이 중인 새끼 왕펭귄 [잇슈 SNS]
- [잇슈 SNS] 팬이 가져간 오타니 ‘50-50’ 홈런볼…예상 가치는?
- 버림받는 외래 야생동물…구조도 방지도 어려워
- 임종석 ‘2국가론’ 갑론을박…“반헌법적” vs “논의 나설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