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골한옥마을에서 무형문화축제 즐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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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판소리를 즐기고 삼해주 등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22일 서울시는 27∼29일 사흘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24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국악전문공연장인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후 5시부터 아쟁산조, 한량무와 같은 전통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 홈페이지나 서울무형문화축제 운영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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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골한옥마을에서 판소리를 즐기고 삼해주 등 전통주를 맛볼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22일 서울시는 27∼29일 사흘간 남산골한옥마을에서 ‘2024 서울무형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무형문화축제는 올해로 14회째인 서울시 대표 전통문화축제로, 서울시 무형유산의 가치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전통과 현대를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축제 첫날인 27일에는 국악전문공연장인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오후 5시부터 아쟁산조, 한량무와 같은 전통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둘째날인 27일에는 판소리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 살풀이춤, 재담소리, 시조, 수표교다리밟기 종목의 이수자 공연이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천우각광장에서는 홍화꽃을 이용해 붉은색 물을 들이는 홍염장이나 나전장 등의 시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부스가 마련된다. 향온주, 서울송절주, 삼해주 등 전통주도 시음해 볼 수 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결련택견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 대회는 서울 고유의 무예 문화인 ‘결련택견’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체급에 따라 여러 부문으로 나눠 진행한다. 축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무형유산교육전시장 홈페이지나 서울무형문화축제 운영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소정 기자 soj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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