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체육부대에 ‘일격’ 당한 권영민 감독 “엘리안은 더 좋아질 것, 야마토는 공격성공률 떨어져 토스 몰렸다”[현장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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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안은 더 좋아질 것, 야마토는 공격 성공률이 나오지 않아 (토스가) 몰렸다."
경기 후 권 감독은 "(임)성진이가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지 2~3주됐다. 시즌에 앞서서 뛰게할지 고민했다. 베스트 멤버로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공격력이 나오지 않아 야마토가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엘리안 혼자 공격을 하려다 보니 힘들었다. 서브도 약했다. 상데는 황택의라는 좋은 세터가 리시브되면 블로킹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 팀 선수들이 알고 있는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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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통영=박준범기자] “엘리안은 더 좋아질 것, 야마토는 공격 성공률이 나오지 않아 (토스가) 몰렸다.”
권영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전력은 22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4 통영-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 남자부 B조 국군체육부대와 첫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1-3(34-32 23-25 22-25 17-25)으로 패했다.
한국전력은 엘리안이 30득점으로 맹활약했으나 국내 선수 중 두 자릿수 득점자가 없었다.
경기 후 권 감독은 “(임)성진이가 허리 부상에서 복귀한 지 2~3주됐다. 시즌에 앞서서 뛰게할지 고민했다. 베스트 멤버로 호흡을 맞춰야 한다고 생각했다”라며 “공격력이 나오지 않아 야마토가 답답한 모습을 보였다.엘리안 혼자 공격을 하려다 보니 힘들었다. 서브도 약했다. 상데는 황택의라는 좋은 세터가 리시브되면 블로킹하기가 쉽지 않다. 우리 팀 선수들이 알고 있는 실력을 보여주지 못한 것 같다”고 말했다.
큰 기대를 모은 야마토는 1세트에는 현란한 토스를 보이기도 했으나 경기를 거듭할 수록 토스가 상대에 다소 읽히는 모습이 나왔다. 권 감독은 “성진이, (서)재덕이한테 올려도 득점이 되지 않았다. 원래 우리 팀은 고르게 공격을 하는 팀이다. 성공률이 나오지 않아 몰렸다”고 짚었다.
엘리안은 30득점을 올렸지만, 공격이 집중됐다. 권 감독은 “체력적으로 힘든 부분이 있는 것 같다. 엘리안의 문제보다 세터와 호흡이 맞다가 (야마토의) 토스가 낮아지다보면 타점이 내려왔다. 그래도 엘리안은 한국에 처음 왔을 때보다 좋아지고 있다. 더 좋아질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바라봤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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