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크로유' 이준, 스페셜 추리단 출격…방구석 에이스 활약

조연경 기자 2024. 9. 22.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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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블랙 출신 배우 이준이 스페셜 추리단으로 출격, 남다른 촉을 발휘한다.

23일 방송되는 KBS 2TV '싱크로유'에서는 이준이 스페셜 추리단으로 함께 한다. 이준은 등장부터 “나는 '방구석 에이스'다. 집에서 볼 때 다 맞혔다. 추리단 못 맞혀서 답답했다”며 근거 있는 자신감을 드러낸다.

이준은 이를 입증하듯 그간 쌓아온 추리력을 발동, 음악 전문가 이적을 깜짝 놀라게 만드는 적중률을 뽐낸다. 유재석은 급기야 무대 뒤까지 예측하는 기상천외 이준의 추리에 “당황스럽네요”라며 혀를 내두르기도 했다는 후문.

그런가 하면 이준은 과거 축가 경험까지 덧붙이며 방구석 에이스로 활약을 펼친다. 이준은 'All For You' 무대를 보더니 “엠블랙 멤버 천둥 씨가 결혼할 때 내가 산다라박 누나와 불렀던 노래다. 그때도 바로 정확하게 화음이 완성됐기 때문에, 이건 확실하다”라고 호언장담에 나서 추리단 일동을 한순간에 빠져들게 한다.

이에 이적은 “저는 무조건 이준 씨의 의견을 따르겠습니다”라며 이준의 확신에 말려들기까지 해 이적의 확신이 성공으로 이어질지 궁금증을 높인다.

하지만 자칭 방구석 에이스 이준도 경악한, 생생한 숨소리까지 모두 살아있는 어나 더 레벨 '싱크로유'의 무대에 이준은 "무슨 AI가 이것까지 해요?”라며 혼란에 빠진 모습을 보인다. 유재석이 "살짝 말씀드리면 AI는 박자, 숨소리 다 심어 놓는다"고 하자 이준은 두통을 호소하며 앓는 소리를 감추지 못한다.

이준이 방구석 에이스 자존심을 지켜낼 수 있을 지 주목되는 가운데, 공개된 2회 미리 보기 영상에서는 김필 '잊지 말아요', 더원 '그대라는 시', 10CM '소녀', 정인 'Dear', 별 '처음부터 너와 나', 나윤권 '모든 날, 모든 순간' 등 한 자리에 모이기 힘든 초호화 드림 아티스트 라인업이 공개돼 기대감을 더했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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