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홍 "대안 내면 2026년도 정원 원점 검토 가능"
김주영 2024. 9. 22. 23:08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료계가 합리적 대안을 내놓는다면 2026학년도 입학 정원을 원점에서 검토할 수 있다는 뜻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조규홍 복지부 장관은 오늘(22일) KBS 방송에 출연해 2025년도 입학 정원은 이미 수시 모집 원서 접수가 마감됐기 때문에 변경이 어렵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합리적 대안에 대해서는 의료계가 정부의 증원 숫자에 대해 비과학적이고 근거가 미약하다고 하니 의료계에서 생각하는 과학적인 정원은 얼마인지 묻는 것이라며, 숫자 하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 의료 공백으로 고통을 느낀 것에 대해서는 사과드리겠지만, 야당이나 그 밖에서 요구하는 것에 대해서는 특별히 말하기 어렵다고 답했습니다.
YTN 김주영 (kimjy0810@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자막뉴스] 거대 구름 덩어리 2개가...'극한호우' 기폭제 폭발한 한반도
- 죄수복 입은 이재명 합성 사진 유포한 70대 벌금형
- "연금개혁안, 한 살 차이로 150만 원 더 낼 수도"
- [자막뉴스] '역대 최대' 규모 보상...메이플 피해자에 무릎 꿇은 넥슨
- 우크라 드론서 '시뻘건 쇳물' 콸콸..."러시아군, 난처한 입장" [Y녹취록]
- "소녀상 중요성 몰랐다" 美 유튜버 소말리 고개 숙였지만...
- "윤 대통령 지지율 17% 최저치...지도자 선호도 이재명 29%, 한동훈 14%"[갤럽]
- "승강기 전단지 뗐다가"…'검찰 송치'된 여중생의 결말
- [단독] 69억 상속 노렸나?...판결문으로 본 '냉동고 시신' 사건 전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