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서 ‘한인 아카데미아’ 출범

이민경 2024. 9. 22.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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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연구·교수 활동을 하는 한인 단체인 '재영 한인 아카데미아'가 21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단체는 영국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한인으로 구성됐다.

최성숙 준비단 총괄간사 겸 에든버러대 교수는 "영국 내 한국 학자들이 아이디어와 전문성,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영국 안팎의 다양한 기관과 산업 협력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한인 공동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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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연구·교수 활동을 하는 한인 단체인 ‘재영 한인 아카데미아’가 21일(현지시간) 공식 출범했다.
단체는 영국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 교수 또는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한인으로 구성됐다. 다양한 학계와 학문 분야 간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설립됐다. 영국 학계에 종사하고 있는 한국계 학자는 190여명이다. 이날 창립기념식(사진)에는 사회과학, 이공학, 인문예술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자 70여명이 참석했다.

최성숙 준비단 총괄간사 겸 에든버러대 교수는 “영국 내 한국 학자들이 아이디어와 전문성,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영국 안팎의 다양한 기관과 산업 협력의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한인 공동체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민경 기자 mi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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