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입파도 인근 모래톱에 낚시 어선 얹혀…22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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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어선이 모래톱에 얹혀 기울고 있다가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22명이 전원 구조됐다.
22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1분쯤 경기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서방 4.5㎞ 해상에서 9.7톤급 낚시 어선이 모래톱에 얹혀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낚시어선은 선원 2명과 승객 20명을 태우고 화성시 전곡항에서 출항해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며 낚시 활동을 벌이던 중 모래톱에 얹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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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뉴스1) 배수아 기자 = 낚시 어선이 모래톱에 얹혀 기울고 있다가 출동한 해경에 구조돼 배에 타고 있던 승선원 22명이 전원 구조됐다.
22일 평택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21분쯤 경기 화성시 우정읍 입파도 서방 4.5㎞ 해상에서 9.7톤급 낚시 어선이 모래톱에 얹혀 기울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신고를 받은 평택해경은 경비정 3척과 대부파출소 연안구조정, 대산파출소 연안구조정, 평택해경구조대 등과 함께 긴급히 현장에 출동했다.
낚시어선은 모래톱에 얹혀 오른쪽으로 20도가량 기울어져있는 상태였다.
낚시어선은 선원 2명과 승객 20명을 태우고 화성시 전곡항에서 출항해 입파도 인근 해상에서 표류하며 낚시 활동을 벌이던 중 모래톱에 얹힌 것으로 알려졌다.
평택해경은 신고가 들어온지 1시간여가 지난 오후 1시 30분쯤 승객 20명을 구조했다.
이어 오후 3시쯤 바닷물이 들어오는 물때에 맞춰 어선을 전곡항으로 이동시킨 후 남아있던 선원 2명의 구조도 완료했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sualuv@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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