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앨라배마서 총기난사… 최소 4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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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州) 버밍햄의 주요 유흥가 한복판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했다.
미국 CNN방송도 총격범이 몇 명인지, 어떤 동기로 총기를 난사했는지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총격은 미국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총격 사건 중 하나로, 미국 내 총기 난사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미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를 인용, 올해 미국에서 최소 4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친 총기 난사 사건이 적어도 403건 발생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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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 '최소 4명 사상' 총격 사건 403건
미국 앨라배마주(州) 버밍햄의 주요 유흥가 한복판에서 총기 난사 사고가 발생했다. 최소 4명이 숨지고 18명이 다친 것으로 전해졌다.
22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버밍햄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쯤 버밍햄 ‘파이브 포인츠 사우스’ 지역에서 다수의 총격범이 한 무리의 사람들에게 여러 발의 총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까지 총격범을 한 명도 체포하지 못했으며, 이 사건 발생 경위도 파악하지 못했다고 경찰은 덧붙였다. 미국 CNN방송도 총격범이 몇 명인지, 어떤 동기로 총기를 난사했는지 불분명하다고 설명했다.
총격 사망자 중 3명은 현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경찰은 밝혔다. 나머지 한 명은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결국 목숨을 잃었다. 이 밖에 피해자 4명은 중태라고 버밍햄 지역 경찰은 설명했다.
이날 총격은 미국에서 매일같이 벌어지는 총격 사건 중 하나로, 미국 내 총기 난사 문제의 심각성을 보여준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미 비영리단체 총기폭력아카이브(GVA)를 인용, 올해 미국에서 최소 4명 이상이 숨지거나 다친 총기 난사 사건이 적어도 403건 발생했다고 전했다.
김현종 기자 bell@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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