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 보기 싫어서' 김영대 vs 이상이, 왕자의난 발발

김영대와 이상이 사이 왕자의 난이 발발한다.

23일 방송되는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손해 보기 싫어서' 9회에서는 피해 주기 싫은 김지욱(김영대)이 이복형 복규현(이상이)과 회사 내에서 대립각을 이룬다.

앞서 지욱은 봉사 활동차 들린 보육원에서 규현과 처음으로 만났고, 이후 신입사원과 사장으로 재회했다. 지욱은 봉사자로 만난 사장님의 비밀을 끝까지 지켜줬고, 그런 지욱이 마음에 들었던 규현은 그와 형, 동생처럼 가깝게 지냈다. 하지만 규현이 아버지가 숨겨둔 아들의 정체가 지욱이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을 자아냈다.

폭풍전야 7회 방송을 하루 앞두고 22일 공개된 스틸에는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 속 지욱과 규현의 날카로운 대치가 담겨 있어 시선을 모은다.

이날 지욱은 자신으로 인해 손해영(신민아)이 피해 볼 위기에 놓이자 규현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지욱은 최후의 카드를 꺼내며 규현에게 대화를 요청해보지만, 배신감에 휩싸인 규현은 지욱을 바라보지도 않고 싸늘한 표정으로 일관한다.

상황 파악을 끝낸 규현은 끝내 해영을 들먹이며 지욱에게 상상 초월하는 제안을 건네는데 그가 지욱에게 건넨 말은 무엇이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지욱은 규현의 방해 공작 속에서 해영을 지켜낼 수 있을지, 규현과 전면전을 펼칠 지욱의 행보도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