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팬들은 손흥민과 끝났다고 생각” ‘쏘니’ 향한 억지 비판은 계속된다…英 매체 “더 많은 존중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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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도움 맹활약, 그럼에도 '쏘니'를 향한 억지 비판은 계속된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 3-1 승리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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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도움 맹활약, 그럼에도 ‘쏘니’를 향한 억지 비판은 계속된다.
토트넘 홋스퍼의 캡틴 손흥민은 지난 2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렌트포드와의 2024-25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멀티 도움을 기록, 3-1 승리를 이끌었다.
올 시즌 손흥민은 비판의 중심에 있다. 그는 5경기 2골 2도움을 기록 중이지만 과거와 같은 파괴력은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토트넘 공격진에서 가장 위협적이라는 건 부정하기 힘들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통산 63번째 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는 토트넘 역사상 2번째로 높다. 크리스티안 에릭센(62개)을 제쳤으며 이제는 데런 앤더튼(67개)을 바라보고 있다.
그러나 손흥민의 멀티 도움 활약에도 억지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 심지어 토트넘 출신인 제이미 오하라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이기에 더욱 충격적이다.
영국 매체 ‘HITC’는 오하라가 ‘토크스포츠’를 통해 전한 손흥민 관련 이야기를 전했다.
‘HITC’는 “손흥민은 토트넘에서 10년 동안 몸담았으며 많은 사람에게 레전드로 평가될 것이다. 오하라 역시 손흥민에 대해 믿기 힘든 선수이자 위대한 선수라고 평가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오하라는 지금의 손흥민은 ‘끝났다’고 생각했다. 그를 대체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여전히 선발 명단에 있는 건 더 나은 사람이 없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파이널 서드에서의 퀄리티 있는 플레이가 사라졌다. 33세 선수가 다른 선수들을 제칠 수 있을까? 손흥민은 훌륭한 선수이며 믿을 수 없는 선수이자 또 토트넘의 위대한 선수다”라며 “하지만 지금의 손흥민을 보고 있으면 날카로움과 우위를 점하는 모습은 없는 것 같다. 예전에는 일대일 기회를 확실히 성공시켰다. 그건 보장된 골이었다. 토트넘에 그보다 더 좋은 선수가 없어 제외할 수는 없지만 새로운 왼쪽 윙어를 찾아야 한다”고 바라봤다.
반면 ‘HITC’는 오하라의 의견에 대해 정면으로 반박하는 뜻을 전했다. 이 매체는 “손흥민은 더 많은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 프리미어리그에서 17골을 넣고 10도움을 기록했음에도 끝났다면 다른 토트넘 선수들에게는 행운을 빈다. 토트넘 선수들은 손흥민을 존중한다. 그리고 브렌트포드전에서 보여주듯 그의 중요성을 과소평가해선 안 된다”며 “만약 손흥민이 수개월 동안 팀에서 제외된다면 오하라와 같은 사람은 그가 얼마나 중요한 선수였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공격 듀오였던 만큼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라고 오히려 손흥민에게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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