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쉰 넘으면서 부모님도 결혼 포기, 친척들은 아직도 결혼하라고 성화"('미우새')

이혜미 2024. 9. 22. 21: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54세의 골드미스 김정난이 결혼에 대한 가족들의 생생한 반응을 전했다.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정난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971년생으로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인 김정난은 "4년에 한 번 연애를 한다는 게 맞나?"라는 질문에 "꼭 4년에 한 번은 아니고 그 정도 주기가 있다"라며 웃었다.

"큰 틀에서 보면 사주처럼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라는 것이 김정난의 설명.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54세의 골드미스 김정난이 결혼에 대한 가족들의 생생한 반응을 전했다.

22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김정난이 스페셜MC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1971년생으로 연예계 대표 골드미스인 김정난은 “4년에 한 번 연애를 한다는 게 맞나?”라는 질문에 “꼭 4년에 한 번은 아니고 그 정도 주기가 있다”라며 웃었다.

이어 ‘빨리 결혼하면 무조건 이혼한다’는 내용의 사주 풀이를 받았다며 “보통 사주를 볼 때 공통분모가 있지 않나. 내 경우 결혼을 일찍 하지 말라는 거였다. 뒤로 갈수록 말년 운이 엄청 좋기 때문에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큰 틀에서 보면 사주처럼 되어가고 있는 것 같다”라는 것이 김정난의 설명.

이어 그는 “내 나이가 50이 넘으니 우리 부모님은 내 결혼에 대해 일찌감치 포기하셨다. 그런데 미국에 계신 삼촌이나 숙모 등 친척들이 미국에 오래 사셔서 그런지 아직도 내 어릴 때 기억만 있는 거다. 그래서 지금도 ‘넌 왜 결혼을 안 하니’ ‘왜 남자가 없니’ 묻곤 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하루는 ‘나 지금 54살이다’라고 하니 숙모가 ‘네가 몇 살? 언제 그렇게 나이를 먹었어?’라고 했다”라고 고백,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미운 우리 새끼’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