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마음 훔친 ‘배구 왕자’ 임성진, 아빠까지 흔든(?) 현장

KBS 2024. 9. 2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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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에서 열린 프로배구 컵대회에서 남자부 최고 인기스타 임성진이 첫 경기에 나섰는데 딸에 이끌려 배구장을 찾은 아버지의 마음마저 흔들어놨네요.

과연 최고 인기스타답게 임성진 응원 문구가 곳곳에서 눈에 띕니다.

한국전력 임성진이 첫 세트부터 슈퍼스타 자질을 뽐내보는데요.

군인정신을 앞세운 상대의 끈질긴 수비가 넘어오자 기어코 득점으로 만들어냈고 경기장이 함성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이내 서브 에이스!! 완성!!!

신난 딸이 아버지와 함께 덩실덩실.

멋쩍은 아버지 표정이 인상적이죠?

2세트 또 한 번 임성진이 서브 에이스를 작렬시켰고, 아까 부녀 관중 이번엔 아버님이 더 적극적으로 열광합니다.

사진찍기까지.

승리는 놓쳤지만, 부녀의 마음을 다잡은 임성진 실력.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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