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관리의 신’ 아라에즈, ‘3년 연속 타격왕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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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배트에 맞춰 안타를 만들어내는 능력만은 리그 최고다.
루이스 아라에즈(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년 연속 타격왕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아라에즈는 3년 연속 타격왕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될 전망이다.
아라에즈의 목표는 이번 시즌 3년 연속 타격왕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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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배트에 맞춰 안타를 만들어내는 능력만은 리그 최고다. 루이스 아라에즈(26,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3년 연속 타격왕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다.
아라에즈는 22일(이하 한국시각)까지 시즌 111경기에서 타율 0.322와 4홈런 38타점 59득점 154안타, 출루율 0.351 OPS 0.743 등을 기록했다.
타격의 생산성은 분명히 떨어진다. 아라에즈의 FWAR과 wRC+는 각각 1.1과 109에 불과하다. 평균치를 간신히 벗어난 타격 성적.
하지만 아라에즈는 3년 연속 타격왕으로 역사에 이름을 남기게 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미겔 카브레라 이후 11년 만이다.
앞서 아라에즈는 지난 2022년 미네소타 트윈스 소속으로 타율 0.316을 기록해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또 지난해에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타율 0.354를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2위 마르셀 오수나와의 격차가 7리로 아직 타이틀 획득을 장담할 수는 없으나, 타격 성향상 아라에즈가 승리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아라에즈는 이번 시즌 651타석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삼진을 단 28차례만 당했다. 특히 최근에는 141타석 연속 무삼진을 기록했다.
이는 고타율 관리에는 필수적인 조건. 삼진을 최대한 적게 당하며 인플레이 타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안타 생산 확률을 높이기 때문이다.
아라에즈의 목표는 이번 시즌 3년 연속 타격왕이 아니다. 지난 1994년부터 1997년까지 토니 그윈이 기록한 4년 연속 타격왕을 뛰어넘는 것이다.
조성운 동아닷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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