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인 15승…삼성, 2위 확정 'PO 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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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는 삼성이 2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앵커>
<기자> 올 시즌 홈런 군단으로 부활한 삼성은 오늘도 홈런포로 2위 확정을 자축했습니다. 기자>
든든한 타선 지원을 받은 삼성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개인 통산 최다인 시즌 15승째를 올려 다승 단독 선두에 오르며, 국내 투수로는 2017년 양현종 이후 7년 만에 다승왕 등극을 굳혔습니다.
삼성이 9대 8 승리로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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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에서는 삼성이 2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삼성 원태인 투수는 시즌 15승째를 거두며 다승왕을 예약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올 시즌 홈런 군단으로 부활한 삼성은 오늘도 홈런포로 2위 확정을 자축했습니다.
1회 박병호가 시즌 22호 선제 석 점 홈런을 터뜨렸고, 구자욱이 3회와 6회 연타석 아치를 그려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든든한 타선 지원을 받은 삼성 에이스 원태인은 6이닝 1실점 호투로 개인 통산 최다인 시즌 15승째를 올려 다승 단독 선두에 오르며, 국내 투수로는 2017년 양현종 이후 7년 만에 다승왕 등극을 굳혔습니다.
삼성이 9대 8 승리로 정규시즌 2위를 확정해 플레이오프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
LG는 문보경의 시즌 20호 3점 홈런과, 3회에 나온 박해민의 생애 첫 그라운드 홈런을 앞세워 두산을 누르고 2연승을 달리며 4위 두산과 승차를 3경기로 벌려 3위를 굳혔습니다.
4위와 5위 경쟁은 더 짙은 안갯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SSG가 에이스 김광현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신인 박지환의 생애 첫 '멀티 홈런'에 힘입어 KT를 누르고 6연승을 달려 5위로 올라섰습니다.
4위 두산부터 6위로 내려간 KT까지 승차는 1경기 반에 불과합니다.
최다 안타 1위 롯데 레이예스는 한화 전에서 안타 2개를 추가해 시즌 193안타로 2014년 서건창에 이어 사상 2번째 200안타까지 7개만 남겼습니다.
(영상편집 : 장현기)
이성훈 기자 che0314@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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