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캠퍼스에 ‘호국영웅 명비’… 보훈부·조선대 업무협약 체결

구현모 2024. 9. 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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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3일 광주광역시 소재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는 연세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도 건립이 추진됐으며 지방 사립대학교 중에서는 조선대가 처음이다.

전쟁 당시 육군 장교로 참전한 후 무장공비 토벌 중 산화한 고(故) 소병민 중령이 조선대 출신의 대표적인 호국영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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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훈부는 23일 광주광역시 소재 조선대학교 본관에서 강정애 보훈부 장관과 김춘성 조선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6·25참전 호국영웅 명비는 연세대학교와 부산대학교에서도 건립이 추진됐으며 지방 사립대학교 중에서는 조선대가 처음이다. 조선대는 6·25전쟁이 발발하여 정상적인 대학 교육이 어렵게 되자 전시연합대학에 참여해 학생들의 학업권을 보장하는 등 지역 사회 인재를 양성하는 역할을 했다. 전쟁 당시 육군 장교로 참전한 후 무장공비 토벌 중 산화한 고(故) 소병민 중령이 조선대 출신의 대표적인 호국영웅이다.

구현모 기자 li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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