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마라도 인근서 어선 화재… "승선원 6명 전원 구조"

강승남 기자 2024. 9. 22.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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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났다.

22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어선 A 호(15톤, 근해채낚기, 제주 선적, 승선원 6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서귀포해경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악조건 속에서도 오후 6시 32분쯤 승선원 전원 6명을 모두 구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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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화재 진압 중
22일 오후 6시쯤 제주 서귀포시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중인 어선에서 불이 났다.(제주 서귀포해경서 제공)/뉴스1

(제주=뉴스1) 강승남 기자 = 제주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서 불이 났다.

22일 제주 서귀포해양경찰서(서장 고성림)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쯤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동쪽 약 9㎞ 해상에서 어선 A 호(15톤, 근해채낚기, 제주 선적, 승선원 6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서귀포해경은 인근 어선에 구조를 요청하고 경비함정 5척과 연안구조정 1척 등을 사고 해역에 급파했다.

서귀포해경은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악조건 속에서도 오후 6시 32분쯤 승선원 전원 6명을 모두 구조했다.

현재 서귀포해경은 불을 진화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ks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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