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미공개 곡 풀었다..."역대급으로 길었던 여름 보내는 곡"

정승민 기자 2024. 9. 22.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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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IU)가 월드투어에서 무대를 꾸민 미공개 곡 '바이 썸머'에 대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유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 'THE WINNING'(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이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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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THE WINNING'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아이유(IU)가 월드투어에서 무대를 꾸민 미공개 곡 '바이 썸머'에 대한 뒷이야기를 밝혔다.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아이유 월드투어 서울 앙코르 공연 'THE WINNING'(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이 개최됐다. 이날은 약 5만 여 명의 관객이 운집했다.

앞서 지난 3월 서울 KSPO DOME에서 월드투어 포문을 연 뒤 요코하마, 타이베이, 싱가포르, 자카르타, 홍콩, 마닐라 등 약 5개월간 다수 도시를 순회했던 아이유는 서울 앙코르 공연으로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이날 아이유는 푸른 장식이 눈길을 끄는 기타를 메고 미공개 곡 '바이 썸머(Bye Summer)' 무대를 선보였다. 청량함을 불러일으킨 '바이 썸머' 무대 도중에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흥을 더하기도 했다.

이에 아이유는 "이번 투어를 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긴 여름을 보낸 것 같다. 서울과 그 다음 도시였던 요코하마를 제외하고는 쭉 여름이었다"고 그간의 월드투어를 돌아봤다.

이어 아이유는 "역대급으로 긴 여름을 보냈고, 개인적으로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이지만 이번 여름은 좋았다. 상암에서 공연하면서 타이밍 맞게 여름이 떠나갈 줄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마침 기온이 떨어졌더라. 가장 길었던, 사랑했던 여름을 보내는 곡이다. 곡은 주로 서동환 씨가 써주셨고, 저는 가삿말을 열심히 적었다"고 신곡에 관해 뒷이야기를 밝혔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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