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바이 서머', 상암 공연하면서 여름 떠나갈 줄 몰랐는데" [ST현장]

윤혜영 기자 2024. 9. 22.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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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아이유가 '바이 서머'를 부르며 떠나간 여름을 추억했다.

이날 아이유는 신곡 '바이 썸머(Bye Summer)'를 깜짝 공개했다.

이어 "신곡을 하나 불렀다. '바이 서머'라는 곡이다. 이번 투어를 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긴 여름을 보낸 것 같다. 서울과 요코하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 더운 도시여서 3월부터 쭉 여름이었다. 역대급으로 긴 여름을 보냈고, 저는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번 여름이 좀 좋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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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EDAM 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바이 서머'를 부르며 떠나간 여름을 추억했다.

아이유는 2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2024 IU HEREH WORLD TOUR CONCERT ENCORE: THE WINNING'을 개최했다.

이날 아이유는 신곡 '바이 썸머(Bye Summer)'를 깜짝 공개했다.

무대 후 그는 "거의 분위기 운동회다. 가을 운동회"라고 만족감을 보였다.

이어 "신곡을 하나 불렀다. '바이 서머'라는 곡이다. 이번 투어를 하면서 인생에서 가장 긴 여름을 보낸 것 같다. 서울과 요코하마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다 더운 도시여서 3월부터 쭉 여름이었다. 역대급으로 긴 여름을 보냈고, 저는 여름을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번 여름이 좀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상암에서 공연하면서 타임 맞춰서 여름이 떠나갈 줄은 생각하지 못했는데 마침 어제부터 기온이 뚝 떨어져서 맑은 저녁 하늘도 보실 수 있었으니까 좋다. 이제 가을이 시작되는 것 같은데 인생에서 가장 긴 여름을 보내며 '사랑했다' 그런 느낌으로 불렀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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