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김지웅 “제로즈 덕분에 사계절이 23도” 애정 뚝뚝

김희원 기자 2024. 9. 22.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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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웨이크원 제공



그룹 제로베이스원 김지웅이 팬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22일 오후 서울시 송파구 KSPO DOME에서 제로베이스원(이하 ‘제베원’) 첫 번째 해외 투어 ‘2024 ZEROBASEONE THE FIRST TOUR ’TIMELESS WORLD’(이하 ‘TIMELESS WORLD’)가 열렸다. 이번 서울 공연은 지난 20일부터 3회차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3만여 명의 관객이 자리를 채웠다.

이날 멤버들은 ‘보이즈플래닛’ 시절 무대부터 1년동안 활동한 곡들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무대들로 공연장을 후끈하게 달궜다.

격한 환호 소리와 함께 무대를 마친 이들은 공연 소감에 대해 “첫날부터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걸 두눈으로 확인하니까 행복했다. 과연 사랑을 받을 가치가 있는 사람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다. 너무 감사했고 다른 나라에서도 열심히 할 테니까 지켜봐 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이어 멤버 김지웅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온도가 23도”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모두 온도가 다른데 제로즈(팬덤명) 덕분에 23도였다. (제로즈가) 나보다 더 행복하면 좋겠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 멤버 장하오는 “1년 동안 아이돌이라는 직업이 생각보다 어렵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9명 같이 있으니까 힘을 얻었다. 저희를 사랑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노력할 수 있을 것 같다. 정말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서울에서 첫 해외 투어 ‘타임리스 월드’의 포문을 연 뒤, 28일 싱가포르, 10월 5일 방콕, 10월 12일 마닐라, 10월 26일 자카르타, 11월 2~3일 마카오, 11월 29일~12월 1일 아이치, 12월 4~5일 가나가와 등 8개 지역에서 총 14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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