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육감 진보 후보, 곽노현 탈락…‘강신만·정근식·홍제남’ 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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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10월16일) 후보 단일화를 진행하고 있는 진보 교육계 기구가 1차 투표를 거쳐 3명의 후보군을 정했다.
22일 진보 진영 단일화 추진기구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21일과 이날 1차 경선인 추진위원 투표를 진행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추진위의 1차 경선에는 강신만 전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정근식 명예교수, 홍제남 전 교장 등 5명이 도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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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보궐선거(10월16일) 후보 단일화를 진행하고 있는 진보 교육계 기구가 1차 투표를 거쳐 3명의 후보군을 정했다. 이 과정에서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탈락했다.
22일 진보 진영 단일화 추진기구인 ‘2024 서울민주진보교육감추진위원회’(추진위)는 21일과 이날 1차 경선인 추진위원 투표를 진행해 그 결과를 공개했다. 압축된 후보는 강신만 전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부위원장, 정근식 서울대 명예교수, 홍제남 전 오류중 교장 등 3명이다.
1차 경선에 참여한 추진위원은 14살 이상 서울 시민들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모바일 및 현장 투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추진위원 7437명 가운데 71.41%(5311명)가 투표에 참여했다. 추진위의 1차 경선에는 강신만 전 부위원장,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안승문 전 서울시 교육위원, 정근식 명예교수, 홍제남 전 교장 등 5명이 도전했다. 곽노현 전 교육감과 안승문 전 위원은 1차에서 탈락했다.
최종 단일화 후보는 1차 추진위원 투표와 2차 여론조사 결과를 50대 50으로 합산해 선정한다. 2차 여론조사는 24∼25일 진행한다.
보수 진영 단일화 기구인 서울시교육감중도우파후보단일화통합대책위원회도 21일 여론조사를 마쳤지만 결과는 밝히지 않았다. 이 기구는 후보 단일화 최종 결과를 25일 오전 11시에 발표할 예정이다.
이우연 기자 azar@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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