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소노바-멜리차 마르티네스, 코리아오픈 복식 우승

최대영 2024. 9. 22. 2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와 니콜 멜리차 마르티네스(미국) 조가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가토 미유(일본)와 장솨이(중국) 조를 2-0(6-1 6-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멜리차 마르티네스는 복식 세계 랭킹 13위에 올라 있으며 삼소노바는 단식 세계 랭킹 15위에 위치해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드밀라 삼소노바(러시아)와 니콜 멜리차 마르티네스(미국) 조가 코리아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복식 정상에 올랐다. 이들은 22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테니스 코트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복식 결승에서 가토 미유(일본)와 장솨이(중국) 조를 2-0(6-1 6-0)으로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삼소노바와 멜리차 마르티네스 조는 대회에서 뛰어난 호흡을 자랑하며 상대 조를 압도했다. 이들은 결승에서 단 50분 만에 경기를 마무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멜리차 마르티네스는 복식 세계 랭킹 13위에 올라 있으며 삼소노바는 단식 세계 랭킹 15위에 위치해 있다. 두 선수 모두 뛰어난 기량을 바탕으로 복식 경기에서도 빼어난 성과를 거두었다.

삼소노바는 이번 대회에서 단식 2번 시드를 받고 출전했으나 16강에서 탈락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복식 우승으로 단식에서의 실망을 만회하는 성과를 올리며 기분 좋은 마무리를 했다. 복식 우승 상금은 4만7천390 달러, 한화로 약 6천300만원에 달한다.

결승전에 나선 가토 미유와 장솨이 조는 전날 준결승에서 기권승으로 통과하며 체력적으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예상되었으나 경기에서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이들은 삼소노바-멜리차 마르티네스 조의 공격에 전혀 대응하지 못하고 패배의 쓴맛을 봤다.

사진 = 코리아오픈 조직위원회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Copyright © 포모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